다음달 12일 출시되는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의 스마트폰 '폰원(Phone1)'이 뒷면 곳곳에 LED를 배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전자기기 전문 유튜버 마르케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의 영상을 인용해 후면 카메라 주변과 중간 부분에 LED 조명 900개가 배치됐다고 전했다. 폰원은 기기 내부가 보이는 투명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LED 조명은 무선 충전, 배터리 잔량 표시에 활용된다. 벨소리 등 각종 알람이 울릴 때도 조명이 함께 켜지며, 음소거 상태에서도 LED 패턴으로 발신자를 표시한다. 또한, 기존 카메라 플래시와 함께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도 LED 조명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낫싱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과점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국내 진출 ‘낫싱’폰, 이렇게 생겼다…속 다 보이네?2022.06.16
- 영국 스타트업 낫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진출2022.06.15
- 삼성전자,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점유율·출하량 동반 하락2022.06.17
- 中 지리차, 메이주 인수…스마트폰 사업 본격화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