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2022’ 개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33개 기업참여…다양한 직무 분야 신입사원 현장 채용

디지털경제입력 :2022/06/21 17:16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오전 인천 서구 소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입주기업 합동채용 행사인 ‘녹색산업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행사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중 25%(33개 기업)가 참여한다. 연구개발·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무 분야 신입사원 100명을 면접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채용한다.

이날 참여하는 입주기업은 연 매출 1억원 이상이고 5인 이상 고용한 녹색산업 새싹기업으로 미래를 이끌 유망기술을 보유했다.

채용행사는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 설치된 면접관에서 33개 기업별로 진행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채용 일정관리자(매니저)가 현장 상담과 행사 안내 등을 통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자료=환경부)

대학별 단체버스 운영,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실시간 채용 결과 전광판 안내 등도 제공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채용된 직원에 대해 2주간의 신입직원 직무교육, 직무‧심리상담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채용기업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인건비도 일부 지원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합동채용 이외에도 참여한 모든 청년 구직자에게 보탬이 되도록 녹색산업 기업 소개, 취업 면접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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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녹색기업 대표이사 특강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주제로 하는 전문강사 특강도 선보인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그 꿈을 이뤄줄 토대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의 과정에서 많은 청년이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세상을 함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