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워치 '티렉스2' 출시

영하 30도에서 사용 가능...위치 정보 강화

어메이즈핏이 아웃도어에 특화된 GPS 스마트워치 '어베이즈핏 티렉스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메이즈핏 티렉스2는 강력한 내구성, 트렌디한 디자인,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 15종목의 밀스펙 인증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10ATM (수심 100미터) 방수 기능으로 수상 레포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영하 30도에서 동작하는 초저온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성을 높였다. 역대 최대인 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절전모드 기준 최대 45일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어메이즈핏.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티렉스2'(사진=어메이즈핏)

티렉스2는 전작 대비 GNSS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위치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5개의 인공위성에서 동시에 2개의 위성정보를 수신하는 듀얼밴드 기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GNSS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경로를 티렉스2로 불러와 표시하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스포츠 기능도 강화됐다. 역대 최다 스포츠 모드인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시 운동 횟수 자동 카운트 ▲사용 근육 분석(11개 동작) ▲골프 스윙 분석 ▲트랙 러닝시 트랙 궤도 분석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도화된 건강 관리 기능으로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 스트레스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PAI 건강평가시스템이 탑재돼 수면 분석 및 건강 상태 관리도 가능하다.

어메이즈핏 티렉스2는 아스트로 블랙&골드, 엠버 블랙, 와일드 그린, 데저트 카키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8천원이다.

티렉스2의 유통을 담당하는 팅크웨어는 1년 간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제품 출시를 맞아 선착순 8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증정, 구매자 전원에게 보호필름을 증정하는 등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메이즈핏 티렉스2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20일부터 일주일 간 단독 출시한 후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