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트랙체인(대표 함성진)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양주일)와 업무협약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의 화이트리스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사업자가 그라운드X의 디지털자산 지갑인 클립에 연동 할 때 화이트리스팅을 간편하게 도입하고, 트래블룰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하는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클립에 화이트리스팅 솔루션이 도입되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클립 개인 지갑을 통한 입출금 지원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클립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트랙체인은 그라운드X의 기술지원을 통해 클립 지갑 화이트리스팅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6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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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의 자회사인 트랙체인은 현재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한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를 가상자산거래소 약 20개에 솔루션 제공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트랙체인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가상자산사업자들과 특금법 준수를 위한 트래블룰 적용 업무를 협력하면서, 개인지갑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금융권 인증 및 PASS 인증서 서비스의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토대로 그라운드X와 협업하여 클립 지갑 화이트리스팅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