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커머스 발란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실시간 보안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정보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5월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발란은 SK쉴더스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사이버 공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관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침해 사고 분석 및 대응, 최신 보안 동향 정보 제공 등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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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란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과 개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취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선임과 보안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SK쉴더스 협업 체계 구축을 계기로 고객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