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창업기업 공공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는 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창업기업 제품을 총 구매액(145조원)의 8%(약 12조원) 이상 구매하는 제도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제품을 의무 구매하는 제도로 2021년 시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협력 5개 공공기관은 ▲지역 내 창업기업제품 구매 노력 ▲모범사례 발굴·공동 홍보 ▲우수기업 풀 공유 등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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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에 참여하고 있는 창업기업 대표와 협약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해 공공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례,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혁신기술로 무장한 창업기업의 성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