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41)가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 매체가 공개한 청첩장에서 두 손을 맞잡은 일러스트와 함께 "결혼합니다"라고 알렸다. "식장 입장 시 명단을 확인한다"며 "일시, 장소와 신랑 신상, 사진, 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VIP'(2019) 촬영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20년 10월 장나라 친오빠인 탤런트 장성원(46)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해 초 상견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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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 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