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방송사업자의 매출 규모는 19조3천502억원으로 20조원에 육박했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PP 7조4천888억원, IPTV 4조6천368억원, 지상파 3조9천882억원, SO 1조8천542억원, CP 8천563억원, 위성방송 5천310억원의 지난해 매출로 조사됐다.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2020년 대비 7.4% 증가한 규모로, 위성방송과 SO만 매출 감소를 보였다.
우선 방송광고매출 감소세가 증가 추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전년 대비 15% 늘어난 3조1천2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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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3조7천699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프로그램 제작비는 전년 대비 4천601억원 증가한 5조2천436억원을 기록했다. 지상파는 전체 방송사업자 제작비의 52.7%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