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38·김서영)이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한 살 연하 비연예인이다.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가 부부 결실을 맺었다.
서영은 결혼 전인 지난 3일 소셜 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내 인생에 큰일을 앞두고 있다.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지만 아이까지 찾아와 준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출산 후 다시 멋진 배우로 인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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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다. ‘미세스 캅2(2016)’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2016~2017·2020)’ ‘사생활(2020)’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가루지기(감독 신한솔·2008)’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2012)’에서도 활약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