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 정부 국정과제 협력사와 함께 실천

디지털·그린 혁신 선도적 이행…민간 혁신·성장 지원

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9일 보령 본사에서 신흥기공·원프랜트 등 협력기업 9개사 임직원과 함께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공동선언을 했다.

중부발전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KOMIPO 국정과제 추진위원회’를 신설하면서 공기업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노력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신정부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국정과제 추진 공동선언 후 박윤배 케이티엠 대표(왼쪽 두 번째), 신흥섭 신흥기공 대표(왼쪽 네 번째),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협력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은 공동선언을 통해 ▲민간 주도 규제개혁 추진기반 구축 ▲덩어리 규제 집중발굴·개선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 ▲청년창업 기반 강화 ▲ESG 경영확산 등 공정과 상생의 국정과제 추진에 동참해 국민의 삶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해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등 국민이 당면한 삶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자율적 혁신으로 경영을 효율화하고, 디지털·그린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며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