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은 9일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전라남도 풍력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주요사항으로 언급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풍력 보급현황과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풍력발전 인·허가 과정,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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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추진단은 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직접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주민수용성 확보 ▲환경영향평가 ▲전파영향분석 ▲풍황계측기 인‧허가 과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 중순부터 ▲풍력발전 우수사례 경험공유 ▲갈등관리 등을 포함한 전문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풍력발전추진지원단 유휘종 단장은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풍력발전사업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교육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