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드게이트는 외부 근무자가 웹 브라우저 하나로 사내 업무 시스템에 접속할 때 사용되는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이다.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통해 외부 근무자의 업무 편의성과 회사의 보안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소프트캠프는 실드게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제로트러스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캠프에 따르면 실드게이트는 별도의 가상사설망(VPN) 설치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디지털 작업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접속환경에 따른 제로 트러스트 인증 후 사내 업무 시스템에 원격 접속 시 '복사 및 붙여 넣기' 금지, 전자 워터 마킹,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차단 등의 기능이 적용돼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소프트캠프, 표준기록물관리 시장 진출2022.04.13
- 소프트캠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VPN에 DRM 제공2021.12.06
- 소프트캠프,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실드라이브'에 HWP 지원2021.10.26
- 소프트캠프, 원격 가상 브라우저 업체 '이알마인드' 투자2021.09.08
또한, 사용자가 원격 접속 시 격리된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화면 송출이 가능하며, 해킹 및 악성코드의 유입을 차단해 사내 업무 시스템을 보호한다. 사용자의 동작을 추적해 언제 누가 무엇을 했는지 시각화해 사용자의 이용 패턴도 파악할 수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사무실, 재택, 원격 등 기업들의 업무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 및 프로세스 간소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라며, 이어 "실드게이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근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안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