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기묘 아이돌그룹 ‘11키티즈’ 결성

'2022 희망쇼핑 캠페인' 진행

유통입력 :2022/06/07 08:56

11번가(대표 하형일)가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특별한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11키티즈(11kitties)'를 구성,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11키티즈는 메인 멤버 6마리와 연습생 5마리로 구성됐으며, 메인 멤버 1마리가 입양되면 연습생이 메인 멤버가 되는 로테이션 그룹이다. 메인 멤버는 ▲포도(리더, 샴) ▲서창(예능 담당, 코리안숏헤어) ▲달타냥(메인보컬, 코리안숏헤어) ▲검(막내, 코리안숏헤어) ▲모델(메인댄서, 페르시안) ▲나비(메인댄서, 코리안숏헤어)이다. 연습생 멤버는 ▲썸머(코리안숏헤어) ▲얼룩이(코리안숏헤어) ▲이모(코리안숏헤어) ▲희망이(코리안숏헤어) ▲또루'(코리안숏헤어)다.

11키티즈는 10월까지 11번가의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모델로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20일 공개 예정인 데뷔곡 'Take me'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제작하고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

11키티즈 메인멤버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를 통해 공개된다.

8월에는 11키티즈의 ‘희망쇼핑 굿즈’도 출시되며, 굿즈 판매금 전액은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8월부터 11번가의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유기묘를 입양하는 고객들은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개발한 '고양이 전용 입양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키트는 고양이 반려 안내 책자인 핸드북 및 유기묘를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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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키티즈 티저영상 이미지

꼭 입양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11번가의 희망상품 '구매'만으로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이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되는 형태다. 11번가 검색창에 '희망쇼핑' 검색 시 11키티즈가 직접 소개하는 희망쇼핑의 상세 내용을, '희망상품'검색 시 희망쇼핑 플래그가 달린 상품들을 확인해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지난 2013년부터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총 176만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7억원 이상의 희망후원금이 모였으며 2013년부터 누적 희망후원금은 68억원에 달한다. 2022년 11번가의 '희망쇼핑'은 ▲유기·반려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사랑의달팽이) ▲장애한부모가족 도시락 후원(행복얼라이언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