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스크톱PC용 아크 그래픽카드 실물 공개

5일까지 진행된 'IEM 댈러스 2022' 행사장에 전시

홈&모바일입력 :2022/06/05 02:23    수정: 2022/06/06 11:46

인텔이 4일(미국 현지시간) 3분기 전세계 출시 예정인 데스크톱PC용 아크 그래픽카드 실물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말 아크 출시 당시 티저 형식으로 렌더링 영상을 공개한 지 약 2개월만이다.

아크 그래픽카드는 데스크톱PC용 최상위 제품인 아크 알케미스트 A700 시리즈다. 5일까지 열리는 e스포츠 대회 'IEM 댈러스 2022' 행사장에 전시됐다. 인텔 아크 커뮤니티 관리자인 'Bryce_GfxDriverGuru'가 트위터로 공개했다.

인텔이 미국 'IEM 댈러스 2022' 행사장에 공개한 데스크톱PC용 아크 그래픽카드.

이 그래픽카드는 Xe 코어 32개(스트림 프로세서 4천96개)로 구성된 ACM-G10 그래픽칩셋과 GDDR6 메모리 16GB, 디스플레이포트 4개와 HDMI 단자 1개를 탑재했다.

인텔은 지난 5월 초 데스크톱PC용 아크3 그래픽카드를 기존 PC 업체, 특히 중국 시장에 먼저 제한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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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5·아크7 등 상위 그래픽카드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이들 제품은 PC 제조사 등을 통해 올 여름부터 공급되며 전세계 유통망을 통해 단품 판매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이 이번에 공개한 아크 7시리즈 그래픽카드는 한정판으로 전세계에 소량 공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판매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