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증가에 1천원대 '스포츠보험'도 뜬다

상해 및 사망 보장 상품...특약 따라 보험료 달라

금융입력 :2022/06/06 10:00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등산, 골프 등 스포츠활동을 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이때 운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스포츠상해 보험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보험이란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해·사망사고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전동킥보드 자료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XA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은 나들이와 야외활동 중 상해사고가 발생했을 시 이를 대비해 보장해주는 스포츠보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AXA손보는 스포츠 활동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포츠활동중상해후유장해, 스포츠활동중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AXA스포츠상해보험'을 판매중이다.

NH농협손보는 골프, 등산, 등 스포츠 활동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올인원 여행레저보험'을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다. 국내여행플랜과 골프플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험료는 국내여행플랜은 천 원, 골프플랜은 실속형, 고급형이 각각 1천500원, 3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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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관계자는 "이 보험은 고객마다 특약을 선택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직접 특약을 넣어 보험료를 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도 스포츠 상해보험을 비롯한 헬스케어 서비스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