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2542명…위중증 160명

백신 신규접종 2만6953명…잔여량 2003만2백회분, 폐기 44만2588 바이알

헬스케어입력 :2022/06/03 10:17

코로나19 발생이 1주일 넘도록 신규확진, 사망, 위중증 등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또 백신 신규 접종자는 하루 2만여명이며, 폐기되는 백신은 이제까지 44만 바이알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만2천507명, 해외유입 35명 등 총 1만2천54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4만1천835명(해외유입 3만2천92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879명(15.0%)이며, 18세 이하는 2천308명(18.5%)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천747명(46.0%) 비수도권에서는 6천760명(54.0%)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후유증 안내문(제공=질병관리청)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60명, 신규 입원환자는 101명이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29명(치명률 0.13%)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1천998명(수도권 5천370명, 비수도권 6천628명)이 늘어 6월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8만4천250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4천633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97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천681개소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9개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554개 병원에서 8만6천482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먹는 치료제의 경우 팍스로비드 25만3천569명분, 라게브리오 2만1천921명분이 투여됐다. 먹는 치료제의 전체 재고량(5월26일 18시30분 기준)은 55만2천261명분(팍스로비드 47만3천234명분, 라게브리오 7만9천27명분)이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472명, 2차 1천751명, 3차 6천9명, 4차 8천721명 등 총 2만6천953명이다. 잠정 백신 잔여량은 2003만2백회분이며, 백신 폐기량은 44만2천588 바이알이다.

관련기사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22. 5. 25.) 총 111개 기관에 1천968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516건 ▲진단기술 개발용 1천426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21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1천220건(알파 187, 베타 184, 감마 136, 델타 459, 오미크론 254) ▲ FMV는 92건 ▲VOI 656건(에타 87, 카파 124, 입실론 184, 아오타 91, 제타 94, 뮤 7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