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데이터 하루 최대 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전 세계 주요 80여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출국 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모션에 힘입어 지난 5월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 상품 이용자는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00% 늘어난 수치다.
데이터 로밍 일 최대 100원 프로모션과 함께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판매가 한 달 연장했다. LG유플러스는 9천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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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로밍 프로모션 연장과 함께 LG유플러스는 D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이용자 전용 여행자 보험 페이지에서 DB 손해보험 여행자 보험을 신청할 경우, 오프라인 대비 평균 27% 저렴한 비용으로 상해, 질병 의료비 외 휴대폰 파손과 여권 재발급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에는 누적 2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로밍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