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 개소

컴퓨팅입력 :2022/05/31 14:27

유니버설 로봇이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100번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에 위치한 테뷔(Täby)에 세워졌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뮌헨, 미시간, 싱가포르, 스웨덴 등 전 세계 23개국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판교 UR 한국 사무소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도시에 삼익THK,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일렉트릭스, 한국폴리텍 대학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7개의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덴마크 오덴세의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 모습(이미지=유니버설로봇)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의 설립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교육에 쉽게 액세스하는 고객이 더욱 성공적인 자동화를 이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데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최초 개소 이후 100번째 센터 개소까지 4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가파른 성장세는 로봇 공학 교육이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광범위한 공인인증교육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동화 기술을 향상시키고 협동로봇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 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의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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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제시된 가이드라인 준수는 물론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공인인증교육센터에서는 협동로봇을 직접 다루며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이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 공식 대리점에 의해 운영된다. 현재 100개의 공인인증교육센터 중 81개는 파트너가, 19개는 유니버설 로봇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