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2022년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2023 회계년도 1분기 총 매출은 14억3천만 달러로 2022 회계년도 1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2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2억8천860만 달러(매출의 20.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8천850만 달러(매출의 24.6%)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86 달러, 0.83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0.93 달러, 0.87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3천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4억5천24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2년 4월 30일 기준 62억6천만 달러이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워크데이는 2022 회계년도에 가속화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강력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의 기회와 워크데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계속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고취시키면서 인사와 재무 부문을 아우르는 혁신을 추진, 세계 최대 기업을 포함한 우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의 지속적인 글로벌 모멘텀과 건실한 거래 파이프라인 덕분에 2023 회계년도에도 뛰어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성공에 너무나 중요한 우리 직원들에게 집중하면서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고 파트너 생태계에서 혁신 노력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향후 2년간 유럽 본사인 더블린에 1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더블린 그랜지고먼(Grangegorman)에 새로운 유럽 본사를 건설한다.
인수공모를 통해 총 원금 3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채권(senior note)의 발행 및 매각을 완료했다.
자사의 ESG 이행 약속을 공유하는 한편, 고객이 변화하는 ESG 규제 및 기업 책임 기준에 맞게 사회적,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개의 새로운 ESG 솔루션을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높은 비즈니스 청렴도를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중 하나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급변하는 비즈니스 요구, 디지털 간극 심화"2022.05.16
- 워크데이, 급변하는 글로벌 업무 환경으로 매출·영업익 성장2022.03.03
- 워크데이, 2022년 인사·재무 핵심 키워드 제시2021.12.21
- 워크데이, 3분기 매출 13억3천만 달러...전년 대비 20%↑2021.11.24
바바라 라슨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 세계 기업이 꾸준히 워크데이를 전략적 인사 및 재무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한 해를 견고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2023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전년 대비 22% 증가한 55억3천700만~55억5천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2분기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3억5천300만~13억5천500만 달러로 예상한다”며 “2023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은 기존 18.5%로 유지하고 앞으로 예상되는 장기적 기회를 위해 투자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