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만기 40년 선택 가능

금리 조건 변경없이 5년 연장

금융입력 :2022/05/31 10:34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침으로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으로, 30년인 고객은 35년으로, 35년인 고객은 최장 대출 기간인 40년까지 기존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기간을 늘릴 수 있다. 6월 중에는 신한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확대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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