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소속 휠체어농구단이 6월 4일 개막되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7개 팀과 경쟁할 예정이다. 창단 후 첫 국제 대회에 참가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태국 국가대표팀, 수원무궁화전자와 1부 리그 B조에 편성됐다. 대회 첫날 태국 국가대표팀과 첫 번째 조별 예선전을 치른다.
국가대표 출신 곽준성, 임동주 선수와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에 선정된 오동석 선수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5/30/4a8b308d57571f3ded3dd5900a61f64a.jpg)
코웨이는 지난 4일 ESG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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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감독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제 대회인 만큼 코웨이 직원들이 보내준 환영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 준비에 임했다"며 "안정된 환경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최근 국가대표 출신 김호용 선수, 신인 황현환 선수 등 2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선수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2022 한국 휠체어농구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