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매출 9280억원...전년比 5.6% 증가

영업이익 1727억원 1.1% 늘어...국내외 총 928만 계정 달성

코웨이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9천2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727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 350억원으로 각각 1.1%, 7.3% 증가했다.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 5천595억원, 국내 총 계정 수 656만 계정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매출액은 3천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2천628억원이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6.6% 증가해 458억원이다.

코웨이 CI (사진=코웨이)

지난 1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1만 계정 늘어난 928만 계정이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 '노블'의 확장 전략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