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공기관에 '발신정보알리미' 1개월 무료 지원

9월까지 가입 시 적용…로고·이미지 표출 서비스도 포함

방송/통신입력 :2022/05/29 11:02

KT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한달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공공기관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신정보알리미는 KT 유선(인터넷) 전화 가입자가 이동전화로 발신 시 수신자의 휴대폰 통화연결 화면에 발신자가 미리 설정한 상호명을 표시해 주는 부가서비스다.

070 번호를 받지 않는 이용자와도 통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부재중 전화 기록에도 상호명이 함께 남는다.

행사기간 동안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에 가입하면 1개월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별도 비용 없이 지자체와 관공서를 상징하는 자체 로고 및 이미지 표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울릉군청을 비롯해 강릉시청·이천시청·안성시청·제주시청 등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청·한국농어촌공사 등 38개 관공서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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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신정보알리미 요금제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오피스형은 월 2천750원에서 1만6천500원, 중소형은 월 4만9천500원에서 33만원, 기업형은 월 407만원으로 구성됐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공공기관의 대민업무의 신뢰도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발신정보알리미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통신 디지털전환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