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쿠쿠전자의 블렌더 판매량은 60% 증가했다.
쿠쿠는 4월부터 더위가 찾아오자 갈증 해소에 유용한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카페 트렌드도 주방가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쿠쿠 얼음정수기의 대표 제품인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는 쿠쿠에서 최초로 선보인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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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블렌더인 '몬스터블렌더 EX(익스트림)'은 최대 3만 5천rpm의 모터를 탑재해 일반 블렌더보다 강력하고 빠른 모터 성능을 구현한다. 스무디, 아이스, 주스 세 가지로 구분된 자동모드 버튼만 누르면 음료의 종류와 질감에 맞춰 블렌딩 돼 편의성을 더했다.
쿠쿠 관계자는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을 해소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의 판매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가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