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이른 더위에 얼음정수기·블렌더 판매량 늘어"

지난 4월 판매량 각각 31%, 6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2/05/27 09:51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쿠쿠전자의 블렌더 판매량은 60% 증가했다.

쿠쿠는 4월부터 더위가 찾아오자 갈증 해소에 유용한 얼음정수기와 블렌더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카페 트렌드도 주방가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쿠쿠전자 몬스터블렌더 EX (사진=쿠쿠)

쿠쿠 얼음정수기의 대표 제품인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는 쿠쿠에서 최초로 선보인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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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블렌더인 '몬스터블렌더 EX(익스트림)'은 최대 3만 5천rpm의 모터를 탑재해 일반 블렌더보다 강력하고 빠른 모터 성능을 구현한다. 스무디, 아이스, 주스 세 가지로 구분된 자동모드 버튼만 누르면 음료의 종류와 질감에 맞춰 블렌딩 돼 편의성을 더했다.

쿠쿠 관계자는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을 해소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의 판매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가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