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카드게임 '익스플로딩 키튼(Exlploding Kittens)'이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넷플릭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오는 31일 익스플로딩 키튼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구독자는 무료로 해당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있는 동명의 게임과는 다른 버전으로, 두 개의 전용 카드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내년 익스플로딩 키튼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카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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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회사는 이날부터 이용 가능한 ▲드래곤 업(Dragon Up) ▲문라이터(Moonlighter) ▲타운스맨- 왕국 재건(Townsmen-A Kingdom Rebuilt) 등 게임도 공개했다. 이로써 회사는 22개 모바일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 뒤,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회사는 나이트스쿨, 넥스트게임즈, 보스파이트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개발사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