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크리에이터 유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틱톡은 오는 26일 시청자가 크리에이터를 유료로 구독할 수 있는 '라이브 구독'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료 구독자들은 크리에이터와 유료 구독자 전용 채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배지, 이모티콘 등의 특전도 받게 된다.
틱톡은 일부 크리에이터와 함께 라이브 구독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틱톡은 테스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예측 가능한 월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더우인으로 사명 변경2022.05.09
- 틱톡, 동영상 길이 최대 10분으로 늘린다2022.03.02
- 티몬-틱톡, 중소상공인 지원 라이브 방송 진행2021.12.20
- 틱톡, 1080p 해상도 영상 업로드 지원2021.12.17
유료 구독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팔로워수도 1천명 이상이어야 한다.
아직 정확한 구독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월 4.99달러(약 6천200원)에 스트리머를 구독할 수 있는 트위치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