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크리에이터 유료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전용 채팅, 배지, 이모티콘 등 특전 제공할 예정

인터넷입력 :2022/05/24 09:14

틱톡이 크리에이터 유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틱톡은 오는 26일 시청자가 크리에이터를 유료로 구독할 수 있는 '라이브 구독'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료 구독자들은 크리에이터와 유료 구독자 전용 채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배지, 이모티콘 등의 특전도 받게 된다.

(사진=틱톡)

틱톡은 일부 크리에이터와 함께 라이브 구독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틱톡은 테스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예측 가능한 월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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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팔로워수도 1천명 이상이어야 한다. 

아직 정확한 구독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월 4.99달러(약 6천200원)에 스트리머를 구독할 수 있는 트위치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