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징가 인수 완료..."모바일게임 개발 위한 중추적 단계"

지난 1월 총 16조 원에 인수 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05/24 07:27    수정: 2022/05/24 09:54

테이크투 인터랙티브(테이크투)가 당사자 주주승인에 따라 모바일 게임사 징가 인수를 완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이크투는 지난 1월 징가를 총액 127억 달러(약 16조 59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테이크투는 징가 주식을 주당 9.861달러(약 1만2천469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 가격은 1월 7일 기준 종가에서 64% 프리미엄을 붙인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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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대표는 "징가와 합병을 완료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수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려는 우리 계획의 중추적 단계다"라며 "뛰어난 재능와 게임 파이프라인, 업계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우리의 포트폴리오 창의성과 혁신 및 품질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랭크 기보 징가 CEO는 "우리는 더 넓은 시장에 도달하고 징가 역사의 다음 장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최고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계속 만들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