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달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2 한국 로봇 데모데이(ROBOT DEMO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2022)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이앤아처가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유망 로봇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기업의 국·내외 IR 피칭, 투자자 대상으로 제품을 시연하고 선보이는 IR 투어를 진행해 기업과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마로로봇테크, 도시공유플랫폼, 이모션웨이브, 본시스템즈, 재원, 시그봇, 에이아이브레인, SF이음으로 총 8개 로봇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로봇기업의 IR 심사 및 참관을 위해 중국 외 해외 투자사 11개사, 항저우 무역관을 통한 중국 투자사 13개사, 국내 투자사 13개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해 로봇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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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국내 로봇 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투자역량을 기르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달 27일까지 로봇 기업의 수출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자 행사의 후속 행사로, 다음달 참여 기업과 국내 투자자들이 만나는 '투자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