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 사회초년생 대상 ‘사무실 빌런 테스트’ 주목

직장 상황별 맞춤 심리테스트...누적 10만회 기록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이 새싹 마케터들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 문항지 '사무실 빌런 테스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실 빌런 테스트는 새롭게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콘셉트를 담은 가상의 테스트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담은 문항이 출제된다. 재직자 커뮤니티 '청년마케터'와 '아이보스' 등 마케터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이끌면서 현재는 누적 10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질문은 총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무실에 담당자가 없을 때에 전화가 오는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부터, 본인의 실수로 인해 상사에게 혼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사회초년생들이 낯설고 두려워하는 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또 탕비실에 비치하고 싶은 간식의 유형은 어떤 것인지와 같이 실제 회사 생활과 밀접한 질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무실 빌런 유형테스트

이 같은 '사무실 빌런 유형 테스트'의 결과는 제일 무시무시한 응답만을 선택한 '억장파괴왕'을 포함해 모두 5가지로 산출된다. 재미로 보는 심리유형 테스트인 만큼, 가장 모범적인 답변을 한 '전설의 신입사원'으로 선정되지 못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위픽코퍼레이션은 비즈니스 레터 '위픽레터'에 이어서 사회초년생과 새내기 마케터들 그리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억장파괴단’을 새롭게 오픈한다. 사무실 빌런 테스트를 통해 자신만의 유형을 확인한 후 억장파괴단에 가입하면, 마케팅 현직자들이 제작하는 트렌드 인사이트와 함께 회사 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민거리들의 해결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위픽코퍼레이션은 비즈니스 뉴스레터 '위픽레터'를 발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설립된 이래 현대건설기계와 美 정부 산하 육류수출협회(USMEF) 등의 기업 및 관공서의 마케팅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