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의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으로 이용자 맞춤형 광고(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변화된 환경에 ‘애드테크’(광고+기술)로 불리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들도 저마다의 대책과 관련 기술들을 도입하며 광고주와 이용자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크리테오 역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애플과 구글로부터 받았던 사용자들의 인터넷 방문 기록이나 상품구매 내역 등의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되는 ‘쿠키의 종말’이 현실화 되는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도입하는 단계다.
김도윤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2018년 크리테오에 입사해 미드-마켓 세일즈팀 본부장으로 한국와 일본의 세일즈를 총괄했다. 그 전에는 약 7년 간 한국과 일본 구글에서 영업팀과 광고제품팀을 담당했다. 지난해부터 크리테오 한국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크리테오는 ‘커머스 미디어’란 타이틀을 달고, 커머스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소비자를 타깃팅 하고, 커머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케터-매체사-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 소매점뿐 아니라, 여행, 부동산 등 커머스 성과를 추적할 수 있는 모든 산업에서 효과를 입증해 가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광고 마케팅 시장은 더욱 엄격해진 구글과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으로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개인 이용자들의 취향과 구매행태 파악이 까다로워진 만큼, 이 같은 난제를 타개할 대책들을 수립해 나가는 단계다.
크리테오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자체적인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케터 및 매체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란 광범위한 마케팅과 수익 최적화를 원하는 마케터와 매체사들이 그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종의 집합체다. 크리테오는 이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김도윤 대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양질의 거대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지정 가능한 오디언스 도달을 달성하고, 대규모의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보다 개선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시대,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이유로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고 급격히 커지면서 일반 소매점들도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야할 때다. 소매점들은 확보된 실제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각 소비자에 맞는 마케팅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이에 크리테오는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강화된 솔루션과 개인 맞춤이 가능한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도 국내 광고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크리테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세계 최고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도윤 대표는 “2천800여 명의 크리테오 직원들은 2만2천개 고객사들과 수천 명의 매체사들과 협력해 구축한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면서 “퍼스트 파트 미디어 네트워크 강점과 효과적인 오디언스 중심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022년 마케터와 매체사에 강력한 파트너사로서 의미있는 비즈니스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테오는 오픈 인터넷 상 가장 많은 커머스 데이터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라고 부른다. 쇼퍼 그래프는 매일 6억5천만 활성 이용자의 커머스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며 “매일 40억 개의 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약 20억 달러의 온라인 거래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또 약 2만 명의 소매업자와 브랜드들, 5천여 퍼블리셔와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100여개 소매업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테오는 5월25일 대표적인 연례행사인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커머스 미디어 전략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광고의 미래 등 한국의 마케팅 산업 주요 동향, 크리테오의 새로운 솔루션 등을 심층 소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포럼은 크리테오 파트너들이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 동향을 파악하고, 크리테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한 파트너 사례 공유 등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크리테오의 올해 행보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도윤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윤입니다. 2018년 크리테오에 합류했으며, 대표로 선임되기 전에는 크리테오 미드-마켓 세일즈팀 본부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세일즈를 총괄했습니다. 크리테오 합류 전에는 한국과 일본 구글에서 약 7년 정도 영업팀과 광고제품팀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로서 크리테오코리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크리테오는 세계 최고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로서 새로운 브랜드 포지션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커머스 미디어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커머스 미디어'라는 용어가 흔히 쓰이지 않는 만큼 익숙하지 않을 텐데, 각 단어들이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하나씩,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머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 상품 및 서비스의 구매-판매에 관련된 모든 온라인 활동을 말합니다. 여기엔 고객의 결정을 알리고, 판매 또는 가입 같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스커버리'부터 '전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구매 여정 상 모든 접점이 포함됩니다.
미디어는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도달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광고 채널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유료 디스플레이, 검색, 리테일 미디어, 비디오 및 CTV, 소셜 미디어가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이 두 단어를 커머스 데이터와 인공지능과 함께 결합하면, 커머스 미디어의 최종 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머스 미디어는 디지털 광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입니다. 커머스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소비자를 타깃팅하고, 커머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케터는 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타겟팅 전략을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광고 노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우면서도 필요한 경험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커머스 데이터를 완전하게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고도의 AI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커머스 미디어는 마케터와 매체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소비자를 브랜드로, 잠재고객을 매체사로, 브랜드를 리테일러로 불러옴으로써 모든 관계자들이 디지털 광고에서 효용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단순 소매점 이커머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행이나 부동산 등 커머스 성과를 추적할 수 있는 모든 산업의 모든 온라인 커머스에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커머스 미디어는 마케터와 매체사,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크리테오의 비전 발표 외에도, 최근엔 B2B 기업으로는 드물게 광고를 만들고, 수퍼볼 광고에도 방영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이번 광고는 크리테오의 첫 TV 광고이기도 합니다. 크리테오는 이번 광고를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이 어느 곳보다 큰 오픈 인터넷의 미래, 그리고 이를 이끌며 소비자의 선택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크리테오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광고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미래에서 온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면서 겪는 일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은 원하는 바에 대해 충분한 통제권을 가지고, 기업은 소비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여러 부류의 크리에이터들 사이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픈 인터넷을 구축하려는 크리테오의 노력을 상징합니다.
크리테오는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 가고, 원하는 곳에서 쇼핑을 하고, 원하는 사람과 연결할 수 있는 오픈 인터넷을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광고가 가장 크게 화제가 되는 수퍼볼에 맞춰 광고를 방영해서 데이터가 중요한 '인터넷의 미래'를 업계 관계자(마케터와 기업)와 소비자 모두가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기업의 크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과 개인정보 보호, 또는 혁신의 다양성을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다가올 미래가 어떤지, 혹은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를 말하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큰 무대와 기회가 필요했던 겁니다.
우리는 데이터가 더 나은 경험을 창출하고, 오픈 인터넷 상에서 연결할 수 있는 미래를 소비자들이 상상할 수 있길 바랍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소비자고, 모두 오픈 인터넷 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택해야하기 때문입니다.”
Q. 크리테오는 자사의 쇼퍼 그래프를 통해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하다고 들었습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AI 측면에서 크리테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크리테오는 크리테오 AI 엔진으로 알려져 있는 AI 역량과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는 크리테오 AI Lab이 있는데, 크리테오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 혁신과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우리의 과학적 우수성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크리테오에는 프로덕트와 R&D를 담당하는 직원이 682명에 달하고, 2021년엔 온라인 A/B 테스트를 약 800회 진행했으며, 10만 건의 오프라인 실험과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크리테오는 또한 오픈 인터넷 상 가장 많은 커머스 데이터셋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걸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쇼퍼 그래프는 매일 6억5천만 활성 이용자의 커머스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매일 40억 개의 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약 20억 달러의 온라인 거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 약 2만 명의 소매상과 브랜드들, 5천여 퍼블리셔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100여 개 소매업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와 강력한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크리테오는 마케터와 매체사가 개인화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Q. 크리테오는 어드레서빌리티(Addressability)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크리테오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자체적인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마케터 및 매체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크리테오의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는 개인정보보호 중심으로 설계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보다 풍부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는 광범위한 마케팅과 수익 최적화를 원하는 마케터와 매체사들이 그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종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크리테오는 이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마케터, 매체사들은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자신이 보유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교환하고자 하는데, 보다 많은 이들이 참가할수록 퍼스트 파티 사이클이 확대되기 때문에, 교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즉, 퍼스트 파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양질의 거대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지정 가능한 오디언스 도달을 달성하고, 대규모의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보다 개선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지난 해 국내 광고 시장이 약 31.5%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크리테오의 성장 속도 또한 어느 정도 가속화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직원 수나 고객사 수 현 크리테오 현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커머스 구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브랜드들은 이제 리테일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특히 리테일러 입장이라면,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구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이 필수가 됐습니다. 이커머스의 성장, 브랜드의 수요와 공급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리테일 미디어의 존재, 맞춤형 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니즈 등을 고려하면 리테일 미디어는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2천800여 명의 크리테오 직원들이 2만2천개 고객사들과 수천 명의 매체사들과 협력해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커머스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크리테오는 세계 최고의 리타깃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기업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강화된 솔루션과 어드레싱 가능한 미디어의 미래를 위해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광고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국내 광고 시장은 시장 규모 7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격히 커졌습니다. 올해도 국내 광고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테오의 ‘쇼퍼 스토리 2022’는 한국 소비자들이 점점 더 월드가든 너머에서 구매 여정을 시작하고, 리테일/브랜드 웹사이트가 구매 결정에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게 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마케터들이 퍼스트 파티 데이터로 더욱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오픈 인터넷 상에서 종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크리테오는 전체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아우를 뿐 아니라, 퍼스트 파티 미디어 네트워크의 강점과 효과적인 오디언스 중심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022년 마케터와 매체사에 강력한 파트너로서,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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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크리테오코리아가 2022년, 혹은 그 이후에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가장 흥미로운 소식은 바로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입니다. 올해 5월 25일 열릴 예정인데요, 한국에서 열리는, 크리테오코리아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지난해에는 포럼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올해는 커머스 미디어 전략을 비롯해, 어드레서빌리티의 미래를 포함한 한국의 주요 동향, 크리테오의 새로운 솔루션 등을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크리테오의 파트너들이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 동향을 파악하고, 크리테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한 파트너 케이스 스터디 등 주요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크리테오의 올해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