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대표 고민호)가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터와 미디어 사업자가 소비자를 맞춤 타깃팅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크리테오는 30일 온라인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해 "전 세계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크리테오가 전면에 내세운 '커머스 미디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터와 미디어 사업자가 소비자를 맞춤 타깃팅하고 수익 등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광고에 대한 접근 방식이다. 크리테오는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크리테오는 제3자 쿠키 없이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성화해 더 나은 커머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퍼스트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크리테오,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선봬2021.04.05
- 크리테오,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와 제휴…브랜드 보호 강화2020.12.03
- 크리테오,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2020.10.27
- 크리테오코리아, '커머스 마케팅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2019.09.26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선도적인 광고 기술을 이끌어가는 크리테오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드파티 쿠키 사용이 중단되고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이 지속 도입되며 격변하는 현 상황에서 마케터의 커머스 성과 향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크리테오는 지난 4일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국내 공식 웹사이트 또한 새롭게 개편햇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로고 상단에 배치했던 두 개의 점을 중앙에 배치해 열린 공간을 표현하며 개방성을 나타냈으며, 새로운 슬로건인 ’The Future is Wide Open’을 공개해 공정하고 개방된 오픈 인터넷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