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202억4천만 원, 영업이익 33억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129억4천만 원, 영업이익 34억2천 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1분기 매출 규모 상승은 지난해 4분기부터 종속회사 미래테크놀로지, 와이즈버즈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해 9월 다우키움계열사인 '미래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미래테크놀로지 합병을 통해 온라인 광고 대행사인 '와이즈버즈'도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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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배경에 대해서는 "합병을 통해 기업인수가격배분(PPA) 등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와 종속회사의 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별도 재무제표로 기준 매출액은 34.6% 증가한 174억 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