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플랫폼 '프리비'를 애플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리비의 애플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TV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 들어가 프리비앱을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IMDB TV의 이름을 프리비로 변경했다. 이후 오리지널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프리비의 오리지널콘텐츠를 전년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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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가 애플TV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건 광고플랫폼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무료서비스인 프리비는 이용자가 확보돼야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프리비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앱에서 삼성스마트TV, LG스마트TV, 로쿠 등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