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연구원(KEI·원장 이창훈)과 한국소비자원(KCA·원장 장덕진)은 17일 순환경제 이행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부문 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환경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과 소비자권익증진 종합 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학술자료·정보 교류, 공동 현안 상호 자문 등에 합의하고, 관련 연구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순환경제 이행·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연구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정책과 소비자정책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순환경제 실현과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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