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환경연구원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 협력 강화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대응·산업정책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5 08:40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한국환경연구원(KEI·원장 윤제용)은 15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정책 연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뉴스1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ESG 경영 확산 등에 대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방안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경쟁력 강화 ▲ESG 경영 확산 등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와 연구인력 및 발간물의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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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대한상의 지속성장 이니셔티브(SGI) 원장은 “국내 최고 환경정책 전문기관인 KEI와 지식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SGI는 2018년에 설립된 민간 싱크탱로 기업의 올바른 상황 인식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 상황을 균형감 있게 진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