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 방문자센터에서 '탭투페이' 기능을 시범운행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탭투페이는 지난 2월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활용 결제 시스템이다. 아이폰을 포스 단말기처럼 활용해 비접촉 결제 기능이 있는 신용 카드를 휴대폰에 접촉해 결제하는 식이다.
맥루머스가 인용한 트위터 계정 @NTFTWT에는 애플 직원이 아이폰으로 탭투페이 기능을 활용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탭투페이는 아이폰X 이상 제품부터 지원된다. 애플은 탭투페이 도입을 위해 미국 온라인 결제 기업 스트라이트와 협력한다. 애플은 구체적인 탭투페이 도입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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