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24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는 르노·지리그룹 합작 모델로, 볼보 C40 리차지·폴스타2 등에 쓰인 CMA 플랫폼을 공유한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안전·편의사양도 장착한다.
르노코리아는 이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 목표를 60% 이상으로 잡았다. 부산공장 생산 모델 가운데 부품 국산화율이 60%에 이르는 모델로는 QM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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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글로벌 신차 부품 개발 경험이 있는 협력업체들도 이번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 목표를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로 보고 있다.
나기성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장은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들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 60% 이상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