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DLP 등록

컴퓨팅입력 :2022/05/17 08:06

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는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보안솔루션 'eWalker DLP V10'을 총판사인 티앤디소프트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몰에서는 IT상품과 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기관이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SW와 서비스상품도 이관해 거래 가능하다.

수산아이앤티는 'eWalker DLP V10'은 웹메일 및 메신저 수발신 로깅을 통한 정보 유출 분석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도 지원한다. 강화된 보안 서버 구축으로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보호해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빅데이터 처리를 통한 로그 관리가 가능해 보안 위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메일 및 메신저를 비롯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개인 정보 및 회사 기밀 유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더욱이 웹하드 등 클라우드 환경의 확대로 내부 정보유출 경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제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V9 버전에서 V1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보안 기능들도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HTTP 2.0 처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되는 개인 정보 및 내부정보 분석 기능이 강화돼 파일명 및 폴더명과 폴더 생성에 대한 로깅 및 차단 기능과 ▲AI 기술을 적용하여 이미지 내 개인 정보 및 키워드 검출도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으며 ▲데이터 저장 서버 분리 구성이 추가되어 처리 트래픽 및 보관 기능에 맞게 데이터 저장 서버 분리와 병렬 구성이 가능해져서, 분리된 저장 서버의 저장 공간을 수집 서버와 논리적으로 공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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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트렌드화 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대한 보완책으로 단순 파일 전송 외에 파일명과 폴더명변경, 폴더 생성, 파일설명 추가 등 로깅 및 차단 범위와 기준을 확대하였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계기로, 6만여 개 공공기관들이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위협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1천400여 고객사에게 인정받은 뛰어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시장 판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