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15일(현지시간) "핀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가입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니니스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정책위원회가 이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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