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 가상자산 시장 분석 보고서 3종 발간

리서치팀·콘텐츠 채널 개편…자체 공시 제도·투자자보호센터 운영 예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리서치팀 전면 개편과 유튜브, 블로그 개편 후 이달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비해 참고할 만한 자료가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코어닥스는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가상자산 관련 이슈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해 이달부터 시장 분석 보고서와 디지털 자산 가격 동향 보고서 등을 발간하고 있다. 

회원과 투자자들이 코어닥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달 중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어닥스 리서치팀 전면 개편

코어닥스 리서치팀이 발간하는 보고서는 주간 가상자산 관련 주요 이슈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가격 동향을 다루는 시장 분석 보고서, 월간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동향 및 상승 및 하락 요인에 대한 디지털자산 가격 동향 보고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가상자산에 대한 핵심 요약 보고서인 ‘가상자산 분석 보고서’ 등 세 종류다. 긴급 이슈나 가상자산 관련 주요 규제, 시장 상황에 대한 별도 보고서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코어닥스는 블로그와 유튜브도 가상자산 콘텐츠별로 세분화하는 재편을 실시했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리서치팀 전면 개편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명확하고 심도 깊은 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어닥스는 자체 공시 제도 운영 및 코어닥스투자자보호센터(가칭) 신설 등을 통해 코어닥스 회원 및 투자자 보호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