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탐지·차단 전문업체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오는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변화한 보안 환경에 필요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고객행사 '시큐레터 시큐리티 서밋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큐레터의 차세대 혁신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산업별 고객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안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보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고객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가 IT 환경 변화에 따라 진화 중인 악성코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시큐레터의 독자적 기술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보안 고도화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시큐레터 기술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이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문서 기반 해킹 공격의 특수성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업이 해킹을 당하는 원인을 분석해 해킹방어체계의 지속 고도화 필요성 및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도입 고객사례 발표로 망연계 구간 지능형지속보안위협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한 BNK부산은행의 발표와 C'ISO가 바라본 기업 보안이슈 및 효과적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신세계DF 최병훈 CISO의 초청강연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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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는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고객 초청 세미나, KAISS (Korea Advanced Information Security Seminar) 2022도 개최한다. 세미나를 통해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협력사인 넷앤드, 소만사, 파이오링크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대부분의 악성코드로 인한 사고는 이메일 해킹공격이며 비실행파일로 들어온다"며 "기존 시그니처·행위기반 솔루션으로는 사전 차단이 불가능하지만 시큐레터의 경우 비실행파일의 악의적인 요소를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분석·탐지하는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어 보안위협 대응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