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천686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천6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천587명(20.9%)이며, 18세 이하는 5,242명(19.6%)이다.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1만917명(40.9%), 비수도권 1만5천769명(59.1%) 등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746만4천782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206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입원환자는 274명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5% ▲준-중증병상 26.3% ▲중등증병상 15.7% ▲생활치료센터 9.3% 등으로 나타났다.
또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3만426명을 포함해 현재 재택치료자는 24만7천357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군 1만9천778명의 건강 관리 의료기관의 수는 1천51개소다. 방대본은 길리어드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가 총 546개 병원에서 8만1천28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고 밝혔다.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에서 9천691개소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만12개소가 마련돼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를 총 110개 기관에 1천935건 분양했다. 주로 연구 목적으로의 분양이었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1천197건 ▲FMV 90건 ▲VOI 648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