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발표문을 6일 공개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오는 11일 인사 청문을 앞두고 있다. 이 후보자는 중소 보안SW기업인 테르텐설을 설립, 중소기업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협회는 410개사 여성 IT전문기업인이 모인 비영리법인 단체다. 중소 IT기업인 연대와 우수 IT 및 SW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협회는 이 후보자가 IT중소기업인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당내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IT산업과 중소기업인 애로를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라면서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사회는 급속하게 비대면 및 IT융합 서비스 시대로 전환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서도 중소기업과 IT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가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후보자 시절 ▲디지털 경제비전 제시 ▲과학기술혁신방향 발표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회 등을 통해 당선인의 ‘디지털 공약’ 키맨으로 활약한 IT전문가라면서 "우리 IT여성기업인협회는 ▲디지털정책토론회 ▲메타버스와 한반도 혁신 세미나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편방안 토론회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 육성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이영 후보자는 IT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신산업 태동기에 규제 혁파와 적극적 지원을 통한 신기술 육성을 강력하게 제안해왔고, 앞으로 차기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판단돼 지지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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