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공모전 시행

교육생 11개팀이 참여 경연...클라우드 기반 가정용 스마트팜이 대상

디지털경제입력 :2022/04/22 11:44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지난 18일 '2021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산업주도형 최종 프로젝트 공모전’을 양재역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공모전에는 클라우드 기반 SW개발자 양성 과정 교육생 11개팀이 참여, 경합을 벌인 끝에 박종일 멘토(메가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SSY AaT(씨앗) 팀'의 '클라우드 기반 가정용 스마트팜:ANYFARM'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2021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은 데브옵스(DevOps) 프로젝트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SW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응용, 도커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기술, 클라우드 환경 구축 기술(AWS), DevOps 서비스 설계 및 구축 등 교육 472시간, 프로젝트 384시간, 산업주도형 프로젝트 멘토링 96시간으로 단기간에 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했다. 또 유클리드소프트, 디딤365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고 활성화 되어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인적자원의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이 축사 겸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