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이번달 말까지 진행한다.
V컬러링은 전화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 전 수신자가 미리 설정해 둔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통신 3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부 캠페인은 통화 전 상대방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V컬러링의 특징을 활용했다. V컬러링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들 가운데 하나를 기본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해당 영상을 1회 구매할 때마다 750원이 자동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여러 영상을 구매할 경우 캠페인에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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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컬러링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10일 이상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기본 컬러링으로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크닉 매트, 에코 보냉백, 친환경 보틀 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나들이 세트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맞아 소외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제고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