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1천86명, 해외유입 사례 45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천1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552명(20.7%)이며, 18세 이하는 1만156명(19.9%)이다. 수도권에서 2만3천33명(45.1%)이, 비수도권에서는 2만8천53명(54.9%)의 확진자가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734만6천753명(해외유입 3만2천41명)이다.
또 신규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명, 치명률은 0.13%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7명이며, 입원 환자는 432명이다. 관련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5.2% ▲준-중증병상 29.9% ▲중등증병상 17.5% ▲생활치료센터 10.4% 등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4만3천692명을 포함해 현재 재택치료자는 28만30명이다. 집중관리군 2만4천664명에 대한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천68개소가 마련돼 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천686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0개소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일반 국민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만20개소 등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