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2일 '자사몰을 통한 D2C, 새롭게 주어진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이란 주제의 '플래티어 인사이트 리포트 Vol.2'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 구도가 네이버, 쿠팡 등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수수료 이슈, 불공정 경쟁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고객을 플랫폼이 아닌 자사몰로 유입시켜 상품을 직접 판매하면서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D2C(Direct to Customer)'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D2C는 이미 수년간 이커머스 시장의 핫한 키워드로 존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환경이 변화하면서 D2C 브랜드에 새로운 도전이 주어지고 있다. 일례로 디지털 마케팅의 경쟁 심화와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는 고객 획득 비용을 증가시켰고, 이전보다 낮아진 D2C 시장 진입 장벽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이런 어려움은 아직 브랜드 가치가 공고하지 않은 중소 판매자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플래티어는 이번 리포트에서 최근 D2C 전략의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중소 판매자들이 D2C에 성공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트렌드 요소에 대해 조명했다.
트렌드 요소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고객 충성도 강화를 위한 ▲'오운드 미디어(Owned Media) 마케팅 솔루션'을 확보하고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술을 통해 브랜드 별로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이런 전략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과 D2C 플랫폼 솔루션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D2C 추진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래티어 전략기획실 김진성 상무는 "향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나선 플랫폼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대응하려면 브랜드는 자사몰을 보유해야 한다"며 "고객 데이터 및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브랜드의 열렬한 팬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의 D2C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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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가 발행하는 '인사이트 리포트'는 이커머스, 디지털 전환 및 마테크(Martech) 등의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요 이슈나 트렌드, 최신 IT 기술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향후 전망과 해결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플래티어 인사이트 리포트 Vol.2' 전문은 플래티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