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를 후원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쓴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주형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를 좋아하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TEAM HMC는 현대차 후원을 통해 국내 최대 원 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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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이 레이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WRC 통산 20승과 함께 ▲WTCR 6차전 우승 ▲전기자동차 레이스 PURE ETCR 우승 ▲뉘르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개최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