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액 512억원, 영업적자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더 2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억원에서 영업손실 8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내 정치 일정 등으로 계획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수주가 지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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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측은 수주 지연에 의한 판매 대수 부진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제품 믹스 일시 변동으로 인한 매출원가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수주 재개와 매출액 증가, 제품 믹스 정상화로 실적 개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