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홈시네마 사운드바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 출시

북유럽 감성 디자인, 3D 시네마틱 사운드 특징

하만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이 사운드바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을 27일 출시했다.

사이테이션 시리즈는 하만카돈의 혁신적인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과 덴마크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만카돈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 사운드바(사진=하만)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 사운드바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 3D 시네마틱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을 인정 받아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내부에 25mm 고음 트위터 3개, 70mm 업파이어링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55x90mm 레이스트랙 드라이버 6개, 총 11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돼 최대 출력 630W의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와 멀티빔 기술이 더해져 극대화된 현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홈 시네마 환경을 조성해준다. 애트모스 레벨은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운드 보정 기능이 특징이다. 주변 가구 및 기타 장애물 등 사운드에 왜곡을 줄 수 있는 요소를 감지해 방 구조 및 주변 청취 환경에 최적화된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만카돈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 사운드바(사진=하만)

▲영화 감상 시 어떠한 볼륨에도 인물의 대사를 선명하게 전달해주는 '퓨어 보이스 모드' ▲뉴스나 일기예보 시청 시 음향 효과를 줄여주는 '표준 모드' ▲늦은 시간에 큰 소리의 볼륨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나이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고음과 저음 사운드는 취향에 따라 5단계로 각각 조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스트리밍, 크롬캐스트 빌트인, 에어플레이2, 알렉사 멀티룸 뮤직 기능을 지원한다. Wi-Fi나 이더넷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면 소프트웨어가 최신 버전으로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하만카돈 사이테이션 멀티빔 1100 사운드바는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119만원이다.